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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발란스 브랜드의 역사와 배경 (1)
    뉴발란스 History 2024. 3. 15. 16:27

    뉴발란스의 역사와 배경

    뉴발란스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발란스(New Balance)의 뜻으로는 새로운 균형, 즉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를 의미합니다.

     

    뉴발란스는 1906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시작합니다.

    33세의 영국 발명가 윌리엄 라일리(william J.Riley)는 발에 장애가 있거나 경찰, 소방관, 우체부 등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발에 무리가 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치서포트를 만드는것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치 서포트란 (Arch support : 지지대가 있는 신발 깔창) 을 의미합니다.

    윌리엄 라일리(william J.Riley)는 어느날 마당에서 뛰놀고 있는 닭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발가락 단 3개만으로도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것을 발견하였고 여기서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아치 서포트 (Arch support)를 착안 개발하였으며 운동화 사업에 본격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당시 주변 지역의 대형 신발 제조업체들의 불경기로 인하여 윌리엄 라일리는 작지만 혁신적이고, 특화된 뉴발란스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1927년 윌리엄 라일리(william J.Riley)는 아서 홀(Arthur Hall)이라는 영업사원을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그는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의 경찰서, 소방서 등 신발을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1936년 당시 최고의 영업사원이었던 아서 홀을 위주로 경영권이 돌아가며 윌리엄 라일리의 세일즈 파트너가 되어 일하게 됩니다. 이후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야구선수들과 육상선수들이 전문성을 가진 뉴발란스의 신발을 찾게 되었고 입소문을 타게 됩니다.

     

    1938년 가벼운 가죽 소재인 캥거루 가죽(경량성과 내구성이 좋음)으로 만들어진 뉴발란스 최초의 러닝화가 탄생하게 됩니다. 육상 선수였던 댄 맥브라이드(Dan McBride)가 뉴발란스 최초의 러닝 스파이크화를 신고 메사추세츠 레디쉬 로드대회 (Reddish Road Race)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1941년 주문생산 방식을 채택하게 됩니다. 1929년 시작된 세계 대공황의 공포를 "우편주문 프로세스"와 "주문생산방식" 도입으로 이겨내게 되었습니다. 1930년대 말 입소문을 통해 러닝/농구/야구/테니스/복싱화 등 스포츠 클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스텀 슈즈를 개발하였습니다.

     

    1956년 윌리엄 라일리(william J.Riley)가 84세의 나이로 타계하게 됩니다. 이후 세일즈파트너였던 아서 홀(Arthur Hall)의 사위 폴 키드(Paul Kidd)와 딸 엘리 노어(Eleanor)가 은행에 대출을 하여 10,000달러에 뉴발란스를 인수하였습니다. 폴 키드(Paul Kidd)는 제조를 엘리 노어(Eleanor)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폴 키드(Paul Kidd)는 회사명을 New Balance Orthopedic Laboratory (뉴발란스 정형학 연구실)로 바꾸며 브랜드 전문성을 강조하였습니다. 

     

    1960년 멀티위드스를 가진 최초의 러닝화 트랙스터(Trackster)가 탄생하였습니다. 트랙스터(Trackster)는 발 너비에 따른 사이즈 구분과 물결모양의 밑창 (크레이프솔)을 적용하여 마찰력과 충격흡수 기능을 강화해 부상을 방지한 러닝화입니다. 1960년대의 YMCA 피트니스 프로그램 열풍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MIT, 보스턴 대학교의 육상부에서 크로스컨트리 팀의 운동화를 트랙스터로 채택하였고 이후 그 지역의 다른 대학과 고교에서도 이 신발을 채택하게 됩니다. 마케팅은 주로 입소문 혹은 지역의 체육경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표현됩니다. 

     

    1972년 아서 홀(Arthur Hall)의 사위 폴 키드(Paul Kidd)로부터 회사를 인수받은 짐 데이비스(Jim Davis)는 회사의 본원적 가치를 신발의 착화감, 활동성, 제품개발에 두기 시작했습니다. 뉴발란스를 인계할 당시 폴 키드(Paul Kidd)는 짐 데이비스(Jim Davis) 에게 당부한 말이 있었는데 뉴발란스의 멀티 위드스 만큼은 꼭 유지해 줄 것을 이야기했고 끝끝내  짐 데이비스(Jim Davis) 에게 멀티위드스 유지를 약속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회사 규모는 고작 여섯 명 남짓한 직원들이 하루에 서른 켤레의 신발을 만드는 정도에 불과했다. 

     

    1975년 뉴발란스에서 처음으로 영문 N자를 적용한 제품으로 다양한 발너비와 쿠셔닝을 갖춘 러닝화 320 러닝화가 탄생하였습니다. 해당제품을 착용한 마라토너 톰플레밍(Tom Fleming)은 뉴욕마라톤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1976년 10월 당시 미국 최고의 러닝 잡지였던 러너스월드(Runner's World) 10월호 에서 뉴발란스 320 모델이 No.1 러닝화로 선정되었습니다. 320 명성을 계기로 하루 생산량 수십 족 수준에서 1625족까지 끌어올리는 계기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뉴발란스 역사와 배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후 1976 년 이후의 역사와 배경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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